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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유
2020.03.27 15:54

N번방 문제는 남녀문제가 아니다

조회 수 219 추천 수 0 댓글 5


https://www.youtube.com/watch?v=7M0yUmDqqx8&feature=emb_title

 

결국 10대 남성도 피해자가 된 채널이 텔레그램에 운영되고 있다는 YTN 보도내용임.

 

난 N번방 문제가 최근 남.녀 대결구도로 가는걸 보고 경악한게

이게 지금 남자가 반성하고 그런 문제가 아님.

 

애초에 리벤지 포르노의 경우는 아닐지 몰라도 일반적으로 N번방 같은 경우는 그러한 채널이 존재하는 목적은

결국 금전적 이득이 걸린 문제지.

 

결국 이 문제는 인간의 도덕성의 문제임.

 

이와중에 정치권은 또 야동이 어떻고 이 지랄 떨려는거 같은데

아동 포르노 보는새끼나 그걸 소지하고 제작하는 새끼들을 조져야 하는 문제지.

포르노 자체를 검열하겠다고 하는 정치인들은 진심 사상자체를 의심해봐야할거 같다.

 

이게 합법제작물이든 불법공유의 문제라고 말할진 몰라도

 

정작 합법 포르노물의 기준으로 말하는 표현의 범위에선 이미 아직도 구시대적 발상에 멈춰있는게

현실임. 요즘 세상은 애마부인이니 뭐 이런 구시대적 성인비디오 수준의 표현의 범위가 지금 세계적으론

매우 고전적 관점이란 문제에 빠져있음. 진짜 정치권에서 보는 표현의 자유는 소변누는 소년 상에

빤스 입힐것 같이 구는게 어이가 없을뿐.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냥이 2020.03.27 23:00

    "이게 지금 남자가 반성하고 그런 문제가 아님."

     

    이 말 한마디가 난 자꾸 가해자들 내지 성착취적인 문화를 음으로 양으로 내면화해온 사람들에게 면죄부로 쓰고자 하는게 보이기 때문에 동의하지 못하겠다.

    근본적으로 이런 것들을 괜찮다 괜찮다 용인하면서 키워준게 남성권력이고 남성들의 "문화"아니었나?

    피해자인 남성이 등장한다고 해서 그게 바뀌는는게 아니다. 

     

    도덕성의 문제가 틀렸다고 하는게 아니다. 그걸 몰라서 여성들이 남성권력의 문제 소위"강간문화"의 문제를 피를 토하며 외치고 있나?

    아니란걸 사실 너와 나 우리를 모두 포함한 남성들 자신들도 잘 알지 않나?

    그 전제에서 자꾸 "남자가 반성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여지를 줘버리고 도망칠 구석을 만들면

    그들은 "내편을 들어줄 논리"로 받아들이고 그 논리 뒤로 숨어버린다. 

     

    마린도 이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란거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출발하는 논리는 그들에게 여지를 너무 많이 준다고 생각해서 난 꺼림직해.

    사법부에 대한 비판은 여성들도 하고 있어. 

    알어? 이걸 성대결로 받아들이는 건 오히려 남성들 밖에 없어 =_= 

    남성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해서 성대결의 논리인게 아냐! 

    반성을 넘어서 여성들의 피를 토햐는 목소리와 연대해야 한다고...같이 멈추라고 해달라고 외치는게 어쨰서 성대결 논리야?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플레어1337 2020.03.28 00:42
    방금 댓글 보면서 내가 쓴 댓글을 삭제할 정도로 반성을 느껴. 진짜 이건 성대결 프레임으로 가선 안돼. 이건 인륜과 반인륜과의 전쟁이야

    이분법적 프레임으로 나뉘는 갈라치기는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시나리오이자 최악의 시나리오야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택티컬마린 2020.03.28 07:38
    근본적으로 N번방에 대한 운영목적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돈'이지.
    그리고 이걸 용인하면서 키워준게 남성권력이고 문화고 피해자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다고 하는데 남성문화의 결과물이라고?
    형 진심으로 하는말임? 언제부터 저런 문화가 특정성별에 따른 결과물이 된건지 이해가 안되는데?
    강간문화라는게 흔히 폭력성을 내포하는데 이러한 폭력성과 지배욕구와 통제력이 특정성별에 의해 전파된다는게 현실적으로 맞는 얘기임?
    그러면 호주국자 사건이나 기타 그 성별에 대해 연관되어있던 성관련 범죄등은 도대체 어느 문화임? 미러링? 말이 좋아 미러링이지
    법적으로 따지면 그냥 모방범죄야. 감성적으로 접근해서 "니들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를 미러링이라고 하면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그냥 병신들끼리 서로 법 생각안하고 범죄를 저지르고 그거 따라서 모방범죄 저지르는 병신들일 뿐이야.

    여성들이 남성권력의 문제를 피를 토하며 외치면 그것이 옳은거야? 그게 단순히 남성권력의 문제야?
    아마조네스의 일례를 들어보자고, 아마조네스에서는 여성이 분명히 상위집단이었고 남성은 추방이나 혹은 핍박당했지.
    그리고 그러한 현상은 성별만 바꾸면 우리사회들에 그대로 적용이 가능한 폐해들이 등장했었고.

    난 지금 형이 나랑 토론을 하려는건지 싸우려는건지 모르겠어.

    도대체 젠더권력이 뭔지 명확하게 학술적으로 설명좀 해줘봐. 남성문화. 그 강간문화라는것좀 학술적으로 존재하는 명확한 요소를
    설명해달라고. 우리나라 같은경우는 징병제라는 결과론적으로 남성착취현상이 존재하지. 근데 왜 남성만 전쟁을 나가야되는데?
    이 나라가 남자만의 나라야? 전쟁나면 남자만 피해봐? 근데 반면에 여성은 징병대상도 아니고 평시에는 여성할당제니 뭐니 하면서
    여성수혜적 제도까지 있지. 오히려 남자들이 젠더권력에 더 민감해. 왜냐면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왜 그렇게 위험을 대비하는 문제에선
    왜 여자만 빠지냐고. 하다못해 전쟁에서 생존권상 우위에 있는게 여자라고!!!! 이게 말이 돼? 남자라서 여자보다 생존권이 아래라는게?

    일단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형이 말한 남성권력(젠더권력) 그리고 강간문화(폭력성,지배욕)이것이 어째서 특정성별의 책임인지
    명확하게 설명해줘봐. 형도 알거야. 젠더권력이니 남성중심의 강간문화인지 뭔지를 학술적 근거와 결과로 명확한 얘기를 해주지못하면
    이건 신이 존재하냐 아니냐 라는 문제처럼 정말 뜬구름만 잡다 끝날문제라는거.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강화실장 2020.03.29 02:06

    이런 일이 금전욕과 지배욕 등의 특성을 가지고 성별을 초월해서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인 건 맞는데,

    일단 이번 사건을 보면 가해자 집단과 피해자 집단의 성별적 특성이 너무 명확하고, 게다가 만 단위, 혹은 그 이상이 될 지도 모르는 가해자들의 숫자도 사회적으로 충분히 유의미할 정도야. 그 특성에 반하는 가해자가 있었다고 해도, 극도로 예외적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고.

    이렇게 눈에 빤히 보이게 나타난 현상을 뒤로 젖히고 이번 사건을 온전히 설명하는 건 어렵고 힘든 일이지.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택티컬마린 2020.03.29 08:32
    이미 이 사건에 대해선 얘기는 접자 이제 지치기만 한다 라고 글을 쓰긴 했지만
    잠깐 걸쳐서 답변하자면 횽의 말을 반대로 적용할경우 호주국자 사건이나 남성모델 몰카사건 또한 결국엔 그 일부집단의 특정성별이
    매우 명확하고 자료를 돌리는등 직접적 혹은 간접적 가담자가 만단위가 우습게 넘어가는 그 사건들 또한 사회적으로 충분히 유의미할
    정도였는데 그것도 여성전체의 자성이 필요했다고 할수밖에 없었겠지. 그리고 사회적 현상이라는게 한가지 이유로 나타나는 경우보단
    복합적인 문제의 결과가 작용한다고 보는게 맞지. 애초에 내가 N번방 문제에 대해서 여기선 언급안해서 얘기하지만
    그냥 길로틴 만들어다가 물리적 거세를 시켜야 한다고 하는 이유가 운영방식또한 피해자가 피해자를 만들고 가해자가 가해자를 양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거야. 그 잘난 '임무'라는 것으로 인해 피해자나 유료회원들에게 신상을 파악해 양쪽모두 협박이 들어갔다는거야.
    물론 난 그 유료회원들에게 면죄부를 주고싶진 않음.

    일단은 답변은 여기까지 하고... 이 문제를 더 이상 다루기도 싫다.
    코로나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할것도 많아서 머리도 아프고 N번방이니 뭐니 등신들이 역겨운짓 한건 솔직히 이 이상 다루고 싶지도 않음...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매우 역겨운 짓을 이야기 하는것도 내가 처음에 왜 이문제에 얘기를 꺼냈을까 싶기도 하다
    그만큼 기분도 더러울정도고 그냥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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