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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를 범으로 키우기…슈틸리케호 첫 승선한 5인

by 여촌야도 posted Dec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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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32&aid=0002554080

슈틸리케 감독이 특히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는 타깃형 골잡이로 분류되는 이정협과 이용재다. 둘 모두 원톱 전술 시험대에 올릴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협은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친 엘리트는 아니지만 수비 가담 능력과 동료를 위해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가 탁월하다. 올해 출전한 23경기 중 11경기에 교체멤버로 나선 그가 소속팀의 주전이 아닌데도 국가대표로 발탁된 배경이기도 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의 움직임에 반했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용재도 골 결정력이 다소 떨어지는 게 단점이지만 타깃형 골잡이로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다. 체구(1m86·76㎏)가 당당한 그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는 데 일조하면서 국제무대 경험도 쌓았다. 당시 이용재를 지도했던 김기동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43)는 “용재는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36) 같은 이타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라며 “골 결정력을 조금만 가다듬는다면 한국 축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재에 대해서 김기동 코치가 좋은평 한게 눈에 띄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