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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경기 출전' 현영민, 그의 롱런 비결은 라커룸에 있다

by 여촌야도 posted Sep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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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195206

프로 15년차 현영민은 아직도 매 경기를 앞두고 상대를 분석한다. 분석과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들이 하나둘씩 라커룸 벽면을 채우고 있다. 그는 “훈련이나 비디오를 통해 다음 경기에 대한 대비책을 항상 준비한다. 내 경기는 물론 다음 상대들에 대한 경기를 많이 보는 편이다. 지금도 항상 분석은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매치업이 되는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의 오른쪽 윙 포워드와 미드필더들의 장단점을 외우다시피한다. 틈 날 때마다 상대를 분석하고 정보를 모은 덕분이다. 현영민은 “누가 나오든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발을 주로 쓰는 등의 정보는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신예 선수와 같은 경우 동료나 선후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 상대를 알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 좋은 시즌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면서 “경기력에 문제 생겼을 때는 빨리 대안을 만들어야한다. 그라운드에서 해답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 낸 것이 내가 지금까지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수 있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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