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성남, 9월부터 선수단 급여 지급 차질… 해결책 없어 고심

by 현이 posted Jul 11,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naver.me/5A1g4tUe

 

올 시즌 성남의 예산은 약 70억원 정도 필요했다. 그러나 성남시의회는 지난해의 성적 부진,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강등 및 기타 여러 사유로 30억원을 삭감했다. 즉 40억원의 예산으로 올해를 버텨야 했다. 

성남의 예산 대부분은 선수단 인건비로 들어갔다. 구단 프런트의 급여 및 기타 부대 비용은 스폰서 유치 및 지역 내의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으로 메웠다. 그러나 살림살이를 아껴도 줄어든 30억원을 메울 방법은 없었다. 성남이 에이스인 황의조를 일본 감바 오사카로 보낸 이유도 이적료를 운영비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결국 성남시, 성남시의회가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성적부진으로 인한 삭감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다. 그러나 성남은 다시 살아났고 승격 가능성을 살리고 있다. 그렇다면 추가 지원으로 더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일각에서는 정치적인 부분이 영향을 끼쳤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14명, 자유한국당 15명, 국민의당 3명, 바른정당 1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만으로는 예산 지원을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요즘 성남 잘나가는데..ㅠㅠ

Who's 현이

profile

수원수원

 

우리가 돈이없냐 가오가없냐

서포터는 서포팅으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