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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가 맞긴 한 거냐?

by 남한산성 posted May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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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 그렇고 구단의 해명에도 그냥 '사장의 지인'한테 빌렸다고 나오는데 그 사장의 지인이 무과장일 수도 있다만 그게 아니라 그냥 재력가인 지인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금융권이 아니라 사인한테서 빌린 돈이라고 '사채'라고 부르나?


단어가 품고 있는 이미지란 건 무시할 게 못 된다. 일반적으로 '사채'라고 하면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풍기지. 거기다 사채를 썼다고 하면 막장으로 가는 거라는 인상을 주고 말야.


그냥 지인한테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려서 급한 불을 끈 정도라면 절차상의 사소한 문제야 가벼운 징계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 이면에 뭔가 다른 조건이 걸려 있거나 하는 식이면 당연히 사장의 거취가 걸린 사안이지만.


ps. 짤은 생략. 글 올릴 때마다 찾아서 첨부하려니 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