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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축구 미생을 완생으로… 용인대 축구부 이장관 감독

by 범계역 posted Oct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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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ngincas.com/n_news/news/view.html?no=4451

 

- 감독으로 취임했을 때 선수선발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떠한지?

조금 행복하다. 그때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이지만 지금은 가만히 있어도 선수들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는지 스스로 문자나 연락이 온다. 그리고 좋은 팀들이 우리 팀과 연습경기를 하고 싶어한다. 특히 용인대를 들어오고 싶은 고등학교 선수 학부모들이 우리 팀에 관심이 많다고 이야기를 듣고 있다. 물론 연고대와 견주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느 정도는 선수를 수급할 수 있는 정도의 레벨은 올라온 것 같다. 그래서 행복하다.


지금 4학년 선수들이 처음 감독 취임해서 어렵게 뽑은 선수들이다. 이름도 없는 대학팀에 잘하는 선수가 오겠는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이 선수들이 지금은 자유계약 선수로 전북 현대, 수원 삼성, 대전 시티즌 등에 계약했다. 고등학교 때 실력이 조금 떨어지던 선수들이 용인대에 와 2~3년 동안 열심히 운동해 남들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프로에 가는 것을 보면서 저학년 선수들에게 자부심과 동기부여가 되고 있고, 학부모에게도 소문이 나면서 용인대 축구팀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또한, 학교 측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축구부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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