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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1


지금 당장 할 일 없어서 밥그릇 걱정에 지원한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물론 프로 감독인데 대충 하다가 임기 채우면 좋은 거고 못 채우면 말지 뭐 이런식으로 오는 사람은 없겠지만

 

아니면 구단을 둘러싼 외부 입김이 너무 세서 그런 건지

경남 조기호 대표이사마냥 진짜 열정을 가지고 구단을 한 번 일으켜봐야겠다 하는 대표이사가 없어서 그런 건지

(내가 구단 소식을 잘 모르는 건진 몰라도 몇 년 간 인천 대표이사들 한 일이 뭔지)

그래서 외국인 감독이 와도 '와 시발 생각보다 스트레스 개받네' 이런 환경인 건지..

 

내 팀이고 내 선수들이지만 실력이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 안했거든

근데 그렇다고 존못들만 모아놨다고 생각한 적은 더더욱 없었는데 동력을 잃은 듯하다

그나마 GS 원정에서 기적의 무실점 무승부를 거둬서 분위기 수습은 했다고 해야하나

 

예전부터 늘 바랐던 거지만 당장 성적 못 내도 좋으니까 임기 동안 좋아지고 성장하는 팀을 보여주는 지도자가 왔으면 좋겠다

이름값도 필요없고 임기 동안 우승 못해도 좋으니까 희망을 가지게 해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남기일 감독을 참 좋아하는데, 지금의 지도자 남기일이 있기까지 만만치 않은 과정이 있었어

아마 광주빠 형들은 잘 알겠지만 광주에서 조용히 코치 생활하다가 여범규 감독 이후에 감독대행, 2014 시즌에 승격.

그 이후로는 뭐 잘 아시는 대로.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최용수 감독이랑 지도자 경력의 궤가 비슷한데 둘 다 능력있고 오랜시간 담금질의 결과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점은 같지만

남기일은 교과서로 공부해서 서울대 간 케이스라면 최용수는 잘 사는 집안의 빵빵한 지원에 본인의 노력을 더해 지금에 이른 케이스라고나 할까

 

아무튼간, 그 살림 빠듯하다는 광주에서 뚝심있게 자기 축구를 펼쳐나갔던 남기일 감독처럼

인천에도 그런 지도자가 왔으면 좋겠고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감독 중에 지금의 인천에 제 발로 오겠다는 사람은 그 용기만으로도 일단 인정해줘야 될듯 싶다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9.04.24 08:39

    형 인천 감독자리 탐내는 국내지도자 엄청 많다는데... 감독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리그1팀 감독이면 찬밥더운밥 가릴처지가 아니라고... 신태용감독처럼 이미 커리어 정점찍은사람이나 관심없는거지  이기형 노상래가 감독찍고도 코치로 2부리그팀 코치로 가는거보면 취업난이 심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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