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회 | K리그에는 사공이 너무 많다
가끔 야구는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포털 사이트 뉴스를 살펴보면 부러운 면이 없지 않다. 언론이나 팬드 모두 “이렇게 해야 야구가 발전합니다”라는 건 주를 이루지 않는다. 그저 어제 경기 이야기가 포털 사이트에 꽉 차고 팬들은 여기에서 갑론을박한다. 항상 어떻게 해야 K리그가 더 발전할 수 있는지, K리그에 더 많은 관중이 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우리와는 다르다. K리그를 진짜 사랑하는 이들부터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야 다른 이들도 여기에 관심을 갖는다. 요새 들어 야구에 여성팬 유입이 많은 걸로 아는데 이들이 과연 “내가 야구장에 가 야구 발전을 이루겠어”라는 비장한 각오일까. 이 점은 K리그를 다루는 언론과 팬이 배울 게 있는 것 같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830n05577
뭔 심경의 변화냐;;;;;; 사공중의 탑사공이었던 잉간이 이런 글 쓰니까 적응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