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애들 전역.gisa

by posted Aug 24,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베스트 일레븐)

상주 상무가 어느새 2기 전역자들을 배출하게 된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상주 상무 선수 16명의 전역 기념식이 열렸다. 선수단 전역일은 오는 9월 3일과 10일이지만, 구단 측은 그동안 활약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미리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성백영 상주시장, 이재철 상무 단장, 박항서 감독 이하 선수단 전체가 참여했다.

다음 달에 전역하는 선수는 강민우·이윤의(이상 강원 FC), 고차원(전남 드래곤즈), 권순태(전북 현대), 김민수(인천 유나이티드), 김범준·유창현·이성재(이상 포항 스틸러스), 김용태·김치곤(이상 울산 현대), 김철호(성남 일화), 오봉진(제주 유나이티드), 이종민·최효진(이상 FC 서울), 이종찬(대전 시티즌), 황병인(경남 FC)으로 총 16명이다. 이 선수들은 26일 원정 부산전을 끝으로 전역한 후 각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전역을 앞둔 주장 김치곤(29·DF)은 전역 소감으로 “2년 동안 상주시민들이 보내 준 인심과 사랑은 제대 후에도 잊지 못할 것이다. 한 번뿐인 군 생활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 준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주 상무의 건승을 바란다”라고 했다.

이전에 국가대표 출신 김정우(전북·MF)를 비롯해 조용태(수원 삼성·MF), 윤신영(경남·DF) 등 총 15명이 상주 상무에서 1기로 활약하다 전역한 바 있다.

글=양창모 기자(yangmolleh@soccerbest11.co.kr)

저기서 승자는...

 

 

 

오봉진(89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