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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추억]1.나를 빡치게 했던 이벤트

by CRAZY posted Mar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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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안산 그리너스 페이스북 사진)

 

2016년 6월 안산 무궁화 축구단의 이벤트 내용 중 하나

 

나는 2번 문구에서 엄청난 분노를 표출 했다.

해당 선수의 원소속팀 유니폼과 함께 사진 찍으라는 것이다.

 

안그래도 경찰청 구단 꼬라지가 맘에 안드는데

이제는 대놓고 원소속팀 유니폼... 즉 여기는 그냥 거쳐가는 팀이에요를 대놓고 표현을 하는거 같아서 깊은 빡침과 분노를 표했다.

 

경찰청 응원 할때는 타 팀팬들이 A선수는 잘 있냐 B선수 잘 부탁한다 이러고 있고

 

해당 시즌때는 "C선수 많이 예뼈해주세요" 이러는 팬들이 있어서

 

"무슨 걸그룹 맴버냐? 예쁘게 봐주기는"

 

이런적도 있었다.

 

2년만 있다가 가는 선수들

 

그리고 그마저도 이 팀에 애정 따위는 없어 보여서 그게 싫었든데

 

거기에 대놓고 원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사진 찍으라는 이벤트를 한다는게 참 한심하기 따름 없지...

 

이때 트라우마 때문인지 몰라도

 

내 팀 홈구장에 다른팀 유니폼 보면 ㅂㄷㅂㄷ 떨리고 그러더라

 

이제는 이런 이벤트 할 명분도 없고

 

안산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들이 있...........................는데 죄다 다른 팀으로 갔구나

뭐 그래도 지금 선수들도 안산을 위해 뛰어줄 선수들이고

 

이런 경찰청 운영 노하우가 있으니 지금의 그리너스가 있는것이지!

 

*반응봐서 다음 경찰청과의 추억거리(?)가 뭐 있는지 한번 풀어봐야지

반응 안좋아도 내가 올리고 싶을때 올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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