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빡침이 살짝 가신 상태에서써보는 어제 경기 리뷰라고나 할까...

by 스틸가이 posted Jun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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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살짝 가신상태에서 한번 써본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1. 수빈이의 너무 이른 교체

 

 경고가 한장 있었다고는 하지만 수빈이를 50분에 빼버린건 너무 이른 교체가 아니었나 싶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고가 있는 수빈이를 빼기로 한건 분명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승모 경험치도 쌓게 하고 여러모로 괜찮은 상황이긴 했다. 

 

 실제로 교체되고 후에 4:0까지 벌어졌으니.... 근데 강원이 강하게 몰아붙이기 시작하니까 답이 안나오더라

 

 승모가 패스가 좋지 수비가 좋은 선수도 아니고 그걸 활동량으로 커버하는 선수도 아니니까;;;;;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수빈이가 70분 넘게 뛰었으면 대참사가 일어나지는 않았을거 같다. 

 

 

 2. 수비 리더의 부재

 

 수비라인을 살펴보자. 확실한 리더다 없다. 수비진 해매고 있을때 정줄 잡아줄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게 지금 최대 문제인거 같다.

 

 김광석옹께서는 부상으로 사실상 은퇴수순이고 (올해까지만 선수 뛴다고 했으니..) 

 

 나이만 베테랑인 24번은 나오자마자 대참사의 주연이 되었고 ;;;;;;;;;;;;;;;;;;;;;;;

 

 골키퍼도 화용신만큼의 존재감을 바라기엔 엄청 무리가 있고...

 

 진심 김광석옹이 부상 복귀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거야???????

 

 

 

 더 적을까 하다가 글재주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이만 적을란다..

 

 아 쓰다보니까 또 빡치면서 눙물이 흐르냄...ㅠㅠㅠㅠ

 

 어쩌다 이렇게 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