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3백 쓰는 팀에 대처가 필요하다.

by Roskao1 posted Jul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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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전은 장준영-박주성-전상훈이 딱 중심을 잡아 주니 수비라인 자체가 몰라보게 달라 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에 역습의 능한 황인범 스피드가 좋은 이호석 결정을 지어줄 크리스찬의 배치가 안정적이였다. 

패스게임만 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 전반전 초반에 기회 잡을 때 결정을 지어줘야 3백을 조금은 허물수 있는데 결정을 짓지 못하며 어려운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 

안양이 최근 3백으로 나온 팀과의 3경기 전적을 찾아봤다. 

 

 

2017-06-10(토) 19:00 부산구덕운동장 K리그 챌린지 안양

FC안양

4-2-3-1

1 VS 1 부산아이파크 고양

3-4-3

2017-06-19(월) 19:00 부천종합운동장(19시 30분 경기) K리그 챌린지 안양

FC안양

4-4-2

2 VS 6 부천FC1995 고양

3-4-3

2017-07-03(월) 19:00 대전월드컵경기장(19시 30분 경기) K리그 챌린지 안양

FC안양

4-4-2

0 VS 2 대전시티즌 고양패 3-4-3

2무 2패..

3백 쓰는 팀에 대체 자체가 안 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4-2-3-1.4-4-2등 포메이션 배치가 너무 단조롭다. 미드필더 운영은 중앙에 있는 선수들이 공수조율을 담당하고 측면에 있는 선수들이 돌파 해주는 단조로운 운영이다. 공격 쪽에서는 3경기 모두 김효기가 나왔고 조석재도 2경기 선발로 나오는 단조로운 배치다..

 

현재 안양은 김민균 같은 득점+패스 등을 해결 할 수 있는 멀티형 미들이 없다. 따라서 1명에 의존 하기 보다는 미드필더 3명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이 점을 상쇄 해야 하는데 지금에 4-4-2로서는 3백을 쓰는 팀에게는 이를 풀백이나 중앙 미드필더가 2선 부터 참여하는 커버 플레이로 상쇄 할 수 있어 경기 운용 자체가 어렵다. 

 

이제는 결정을 해야 한다. 지금과 같이 4-4-2로 나온다면 더 힘들어 질 수 있다.쿠아쿠가 있다면 4-1-3-2가 현재로서는 나은 포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