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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김종구 단장, 행정감사에서 여야의 따스한 격려 받아

by 오리지널레드 posted Ju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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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85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의원회 김문호(더불어민주당) 의원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할 것"

부천시가 부천종합운동장 옆 보조구장에 7천석 규모의 부천FC 전용축구장을 건립하려는 계획과 관련하여

"(현재 부천FC가 K리그 챌린지에서 중위권에 있는 상황에서) 문제는 승률이다"며 "전용구장 건립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

 

서강진(자유한국당) 의원은 "경기를 이기는 건 순간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이 이어져야 한다"면서

"단순히 한 두 경기 이겼다고 만족하지 말라. 

관객들이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아 치맥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꺼리'(이벤트)를 만들어 주라"

 

"입장권의 일부분을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예를 들어 만원 입장권에서 5천원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 돈으로 운동장 주변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연구해 보라"

-> 현재 시즌티켓, 경기 입장권 소지시 부천교육박물관, 부천활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수석박물관, 부천옹기박물관 1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함.

 

 

"우수한 선수들을 확보하고 육성해 다른 구단에 팔아 구단의 재정을 확보해 적자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라"

"우수 선수 육성해 파는 넥센을 벤치마킹 할 것"을 권고.

 

 

김한태(자유한국당) 의원은 "부천FC 성적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기는 게임을 하라"

"본의원 개인적 판단으로 선수층이 얇아 성적이 오르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선수보강을 권고.

 

"부천FC 부채가 약 17억 정도인데 빨리 추경을 통해 예산을 세워 빚을 청산하라"

"빚이 많으면 선수단 사기가 떨어진다.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면 선수 승리수당 등 인센티브도 주고 성적이 오를 것으로 본다"

 

 

 

 

작년엔 성적이 좋아서 그랬다고 쳐도

부천fc를 사랑하는 의원 모임도 만들고, 이렇게 여야가 힘을 합쳐주는 모양새여서 보기좋구만..

올해도 플옵은 가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