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축구장에 상당히 융화된 구호들

by 후리킥의맙소사 posted Jun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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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

올레

 

이 두 단어는 이제는 축구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익숙할 겁니다. 과거에는 이것조차도 "왜 쓸데없이 외래어를 쓰냐?"고 구단 홈페이지에서 항의하던 분들도 계셨지만 현재는 모두가 거부감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단어가 되었죠.

 

성남의 경우 알레나 올레는 "나의"(my)로 교체하여 부르기도 합니다. 성남의 응원가 중에 "알레 성남"의 구절 중, 선창부분인 "알레 성남"은 "나의 성남"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경기장에 익숙치 않은 분들께서 "알레"를 헛들어서 "나의"로 듣고 이걸 응원가로 따라부르시던게 서포터들도 같이 불러 받아들인 케이스죠. 지금은 "나의"로 부르나 "알레"로 부르나 성남만 잘 부르면 그냥 OK가 된 경우입니다.(안양에서도 수카바티를 축하파티로 아는 분들이 좀 계신데 그냥 서로가 즐기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

 

포르자의 경우는 아직 그다지 많이 쓰이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성남은 아예 포르자 구호가 사라졌다고 봐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