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성남 vs 수B R리그 직관 후기

by Ozil posted Jun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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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경기는 1:1 무승부. 수원이 뚜까패었다. 성남의 R리그는 리그 성적과 반비례하는듯.

 

 

1. 비디오 판독 신기하더라.

장은규의 pk반칙이 주심의 직접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 됨.

 

2. 다미르는 어찌해서 R리그인가? 단순 폼이 요즘 별로인가.. 아니면 휴식차원에서 리그 쉬었다가 감찾으러 나온건가.

감찾으러 나왔다기엔 80분 육박하는 출장시간... 체력이 확실히 후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후반 초중반 넘어갈쯤부터 

힘겨워 보이기는 했으나 확실히 패스나 시야나 키핑에 있어선 클래스가 남다른듯... 공수조율에 다미르가 없었다면

경기 결과가 바뀌었을지도..?

 

3. 김태윤에 대해서 굉장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올해 풍생고에서 바로 올라온 김민규보다 불안...

 

4. 오장은규 라인은 부상이 아니더라도 올해 보기 힘들거같다. 오늘 오장은의 역주행 후 1대1 찬스를 만들어주는 장면을 보면서

아 더이상 탄천에서 보기는 참 힘들겠다 싶었음. 경기체력도 좋지 않은지 전반 끝나자마자 바로 교체 했다.

장은규는 작년 챌린지에서 깡패였다는데 애들 태클로 줘패고 다녀서 깡패였나..ㅈ

 

5. 챌린지로 오면서 신인 선수들에 대한 기회가 굉장히 많아진거 같다. 그리고 지난해보다 올해 신인 선수들의 실력과 

기존 선수들의 실력 차가 크지 않은듯..? 큰 키의 황원 서울대 출신의 이건엽 굿굿. 

황원은 R리그 임을 감안하고서라도 좋은 모습인듯. 박성호 같은 느낌을 받았달까...

 

6. 수원의 박지민 골키퍼? 유스에서 뛰는 선수인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방능력 좋았음.

공격 찬스는 수원이 많이 만들었다면 유효슈팅 자체는 성남이 많았는데 못해도 네 다섯골은 막았음.

 

7. 윤용호가 1군에서 데뷔했었나? 잘하던데.

 

8. 서정원 감독 김태영 코치 옆에서 본의아니게 봤는데 한숨 많이 쉬더라고..

서정원 바로 옆에 올라오는 계단 있는데 못찾아서 담넘어 오듯 넘어오는거 보고 좀 웃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