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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슈퍼 리그 규정 변경에 관해 의문의 1승을 거둔 선수들도 많네

by CherryMoon posted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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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주훈 (알비렉스 니가타)

- 본래 작년 시즌 종료 후 김영권의 땜빵으로 광저우로 이적할 예정이었으나,

광저우에서 김형일을 대신 영입하며 이적이 무산되었고 결국 니가타에 잔류.

그러나 규정 변경으로 김형일은 벤치워머가 되었고, 송주훈은 니가타에서 주전으로 잘 뛰고 있음.

 

2. 알렉스 (제주)

- 작년 시즌 종료 후 톈진과 재계약 예정이었는데, 톈진에서 재계약 대신 황석호를 영입하며 FA가 됨.

그리고 역시 규정 변경으로 황석호는 벤치워머가 되었고 알렉스는 다시 돌아온 제주에서도 잘 뛰고 있음.

 

3. 트렌트 세인즈버리 (장쑤 → 인테르로 임대)

- 홍정호가 장쑤로 이적한 후 욘스의 홍정호 중용으로 경쟁에서 밀리며 인테르로 임대.

그러나 욘스가 경질 위기고 홍정호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욕을 왕창 먹고 있는 반면,

세인즈버리는 인테르에서 라노키아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음. 운이 따라준다면 완전 이적까지 가능할지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송주훈이 가장 (?) 다행이라고 보는데,

일단 규정 변경의 마수를 피해서 (...) 여전히 주전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차라리 중국에서 벤치만 데우고 있는 센터백들 대신 송주훈을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해봤으면 싶지만,

과연 중국에 완벽히 세뇌된 (...) 슈할배가 송주훈을 거들떠보기는 할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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