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쫌 기억이 오래되긴 했는데 08 수원

by 완소인유 posted Ap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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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핵심은 송종국이었다고 나는 생각함.

 

그때 차붐이 상황에 따라서 3백도 쓰고 4백도 쓰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송종국이 때에따라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나오고 우측 윙백 혹은 풀백으로도 나오고 하면서 경기 전체적으로 잡아줬거든.

 

송종국이 경기조율 해주면서 조원희는 활동량으로 중원을 먹어버리고, 백지훈 이관우는 나오면 좌우로 벌려주고 중거리 쏴대고.

 

그 때의 송종국이 축구선수로써는 가장 잘했던 거 같음.

 

그리고 이듬해 땡중행

 

갑자기 이 이야기 하는이유는 요즘 수원 리뷰 보다보면

경기 조율 / 필드 지휘를 해주는 선수가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