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야...

by 으사양반 posted Ma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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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더비 라고 할때마다 매우 기분이 좋지않다.

마치 부랄에 총을 맞아 조치않은곳에 맞았으니 님은 더이상 아이를 가질수가 없습니다 라고 하는것처럼 말이지..

 

 

간혹 시청팀과의 경기에 대한 기사를 보면 밑에 댓글을 안볼수 없게 되는데

그럴때 보면 마치 이 경기에서 시청팀을 맨시티와 같은 시각으로 보는건가 싶기도 하던데..

어딜봐서 맨시티인지도 구분이 안가네..

 

이미 수원의 대표구단이라는 타이틀은 수블이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로 게임 종결되지 않았나?

 

게다가 시청의 초기 구단주였던 '그분'은 예전에 빅버드에 수블 유니폼 입고와서

수블의 지위를 인정하면서 게임 종결된거 아닌가?

 

솔까 시청이 우리를 상대로 백날 이기고, 우리가 설령 챌린지로 강등되어도 해체되지 않는 이상

수원의 대표 클럽이라는 이미지는 절대로 바뀌지 않는거다.

 

 

마치 에스파뇰이 발광을 해도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대표구단이라는것 처럼

 

 

단순히 지역이 같은 연고지라고 더비라고 한다면 첼시와 QPR도 더비 라이벌이겠고..

 

 

ps. 상호 두 구단이 서로 인정안하는게 '라이벌'이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거임.

그렇게 따지면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은 생사대적의 라이벌이 되어야 하는데.

 

쟤네는 진짜 특별하게 라이벌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저 일반적으로 상대하기 껄끄러운 입장의 적대 클럽이라는 개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