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이 년 엿먹일 방법 없냐?

by 현이 posted Aug 3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알만한 횽들은 알겠지만 나는 지금 대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있어

 

다른 직원 한분도 나보고 눈치도 빠르고 일도 잘한다하고

 

같이 일하는 조교 형, 누나들도 나보고 일 잘한다고 하는데

 

나보다 20살 더 먹은 미혼자인 내 담당직원년이 장학복지팀에 전화하면서 나를 자를려고 구라를 쳤네

 

1. 손님이 와도 인사를 안한다 > 난 매번 교학팀에 손님올때마다 인사해드렸음 특히 교수님이나 민원업무있는 학생들에겐 더더욱

 

2. 쇼핑을 자주 한다 > 일을 안시켜서 할 수 있는게 공부랑 인터넷서핑뿐인데...? 그럼 쓸데없이 일을 만들어서 해야하나?

 

3. 일도 제대로 안 하고 시키는 일만 한다> 내 자리가 인쇄기 옆에있어서 인쇄기에서 인쇄물 나오면 바로 갖다주는데?

 

4. 자주 빠지고 통보식으로 말한다 > 그럼 빠지지말라고 거절을 하던가...그리고 2주에 한번식 병원가야되서 가는건데 앞에서 괜찮다해노혹 뒤에선 자주 빠지고 통보한다고 뒤통수치는건 뭐임? 그리고 통보식이라고? 난 항상 조심스럽게 말했었음

 

5. 출근 시 안녕하세요 하고 나면 교류가 없다 > 어이가 없네 그럼 내 사생활얘기라도 꺼내드려야하나?

 

 

근데 중요한건 이 년이 나 자를 권한이 없음. 권한은 한국장학재단이나 학교 장학복지팀에 있고 ㅇㅇ

 

이 년 엿먹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그리고 난 이제 처신을 어떻게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