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전 후기(05.05 H)

by Blueshine posted May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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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이 있어 경기장은 못 갔고 집에서 채팅과 술 한잔 하며 시청 후기. 간략히..

 

1. 충격과 공포 ㅋㅋㅋ

라인업이 신선하다.

키퍼는 정성룡, 수비는 최재수,, 미들은 백지훈 여기까진 이해한다,,

근데 미들에 조지훈, 수비에 구자룡.

 

와우 신선하다. 우리 팀 가용인원이 적어서 로테이션 돌리기도 빡 센데..

하긴 이미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니 부담은 없고 딱 인 경기.

 

 

2. 4-4-2 , 4-1-4-1 , 4-4-1-1

기본 골격은 같기에 큰 차이는 없다.

여기에서 말하는 기본 골격은,, 수비에서 최대한 볼 점유, 윙 에서 간결한 볼 처리 후 빠른 크로스, 강한 전방압박. 나머지 세부전술은 조금씩 차이.

 

3년 동안 거의 같은 전술을 사용했기에 선수들도 잘 이해하고 누가 들어가도 평균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

 

 

3. 공격패턴의 변화

김은선의 공백으로 조지훈이 나선 수비형미들과 최재수, 레오 + 이상호 조합이 맞았던 것 같아.

김은선, 홍철만큼의 안정적인 점유는 못하지만 전방 패스는 훨씬 좋았고 레오+이상호 조합이 작은 신체에 비해 탁월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공중 볼 따내고 뒷공간 침투.

 

한 경기만 보자면 서정원의 평소 공격스타일 보단 차붐의 평소 공격스타일과 유사했음.(특히 스위칭)

 

 

4. 어린 센터백들

상기보다도 더 어린 센터백들이 주전에 나서서 뛰다니~

칭찬할 점은 상대가 볼 잡기 전에 먼저 압박하여 끊으려고 한 공격적 플레이.

보완해야 할 점은 끊지 못하였을 때 대처를 못하여 상대에게 주는 빅 찬스.

 

이번 시즌 희주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자룡이를 다른 팀에 임대 보내는 게 좋을 듯.

 

 

5. 언제나 아쉬운 중미

올 시즌 가장 아쉬운 포지션은 중미인데 김은선까지 빠지면서 공백이 더욱 커짐.

백지훈이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경기장을 누볐지만 한계가 있는 거고,, 조지훈은 그답지 않게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체력이 65분 한계. 좀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인데 아쉬움.

 

오장은 보다는 이용래가 더 빨리 올 듯한 이 기분은,,

백지훈이 풀 타임 뛴 거 보면서 감격스러운 건 나뿐이냐,,ㅎㅎ

 

 

6. 성공한 덕후

한성규. 드디어 경기 투입.

신입답게 열심히 뛰었지만 소득은 없었던,,

 

왼발도 연습해야겠다. 템포도 빨리 따라잡아야 하고,,

 

 

7. 바라는 점

(1) 셋피스

좋은 위치에서 셋피스 기회가 있었고 나름대로 최재수, 권창훈이 잘 올려줬음.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움. 최근 경기에서 계속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마지막 세밀한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

 

(2) 카이오

넓은 전방 압박, 괜찮은 키핑력 이지만 욕심이 많고,, 조급함을 보이는 카이오.

후반기에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일거라 생각이 들긴 하는데,, 주전으로 뛰기엔 부족한 기량이지 않을까.

 

공격수가 결정력이 떨어져. 카이오,, 넌 가자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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