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이럴줄 알았다... 유니폼 관련 통화내용

by 노용훈 posted May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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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연맹은 뭐 찾아보지도 않고 (자기들이 할수있는게 없다고) 협회 등록팀에 문의하라고 해서
등록팀 이정민씨와 전화를 했는데
영 반응도 없고 개인이 아니고선 알수가 없다더라고(이건 이해함) 그래서 내가 물었어
아니 사실 이게 여자축구 대표팀 유니폼이 맞다면 협회차원에서도 기념비적인 유니폼일탠데 다른 방도를 알려주기는 커녕 반응이 이렇게 시큰둥 하시냐고 하니까 자기내들이 이걸 왜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래 뭐 유니폼 쪼가리가 뭐라고 찾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말고도 유니폼이 있지않겠냐 그거 하나만 있지는 않을탠데 라고 하는데
어이도 없고 이게 뭐하나 싶더라... 부서 이름은 묻고 전화 끊었다..
내가 하는일이 다 정의롭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세상에 어느 덕쟁이들이 남들한태 인정받으려고 덕질하겠나? 근데 이건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역사에 관심도 없는데 무슨놈에 미래가 보이겠나 싶다 사실 이런 비슷한 문의를 이미 수차례 케이리그 구단에다 문의했었다
직원들이 구단에 대한 애정이 없는데 프론트가 어떻게 발전하겠나? 다들 관심도 없고 그런걸 왜 모으냐는 반응인데.. 회의감 드는것도 사실이다
이걸 왜 내가 하고 있나 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넘의 구단 역사를 왜 내 돈으로 모아주고 있나 라는 생각 수없이 했다
구단이건 협회건 너무 안일한 태도에
정말 급 실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