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에 맘에 드는 아가씨가 있는데 말여...

by 또르르 posted Mar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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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인데..


초콜렛을 주려고 사놨더랬지...


오늘 주려고 했는데...


막상 눈 앞에 보이니까 가슴이 벌렁벌렁거려서...


그냥 돌아섬...


돌아서서 아쉬움이 안남을거 같냐?라고 속으로 생각해서 답을 "YES"로 내리고 사무실로 복귀했는데...


사무실 들어오니 줄껄...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나이 처먹고 가슴이 이렇게 벌렁거릴줄 몰랐다...



외도하는 유부들이 고혈압으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런게 아닐까라고 느낌...



이야~~ 진짜 고목에 꽃이 피긴 필 수 있네비다...


오늘은 물을 흠뻑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