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인데..
초콜렛을 주려고 사놨더랬지...
오늘 주려고 했는데...
막상 눈 앞에 보이니까 가슴이 벌렁벌렁거려서...
그냥 돌아섬...
돌아서서 아쉬움이 안남을거 같냐?라고 속으로 생각해서 답을 "YES"로 내리고 사무실로 복귀했는데...
사무실 들어오니 줄껄...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나이 처먹고 가슴이 이렇게 벌렁거릴줄 몰랐다...
외도하는 유부들이 고혈압으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런게 아닐까라고 느낌...
이야~~ 진짜 고목에 꽃이 피긴 필 수 있네비다...
오늘은 물을 흠뻑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