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수익으로 만들어진 '월드컵 레거시 펀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천87억원)를 브라질 축구계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IFA는 월드컵 수익을 유소년 교육 등 축구 발전에 재투자해 월드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구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2년 전 월드컵 레거시 펀드를 조성했다.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대회 수익의 일부가 월드컵 레거시 펀드로 들어가며 펀드는 개최국 축구계에 재투자된다.
개최국 축구협회가 발전 계획을 짜면 FIFA가 펀드를 통해 투자한 뒤 진행 상황을 감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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