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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이규성' 부산, 동남아 2연전서 가능성보다

by 캐스트짘 posted Jan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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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자말 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진규가 돋보였다. 김진규는 전반 1분 만에 상대 패스를 가로채 선제골을 넣었고, 3분에는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윤동민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부산 유스 출신인 김진규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공격을 풀어주는 재능이 뛰어나다. 공격 가담이 좋아 빈공으로 고생했던 부산에 활로를 풀어줄 자원으로 꼽힌다. 나이보다 한 단계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프로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탄광닛을 침몰시킨 이규성은 올해 자유계약으로 부산에 합류했다. 주세종·김진규와 함께 중원을 책임진 이규성은 탄광닛 수비가 걷어낸 공을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규성은 중거리 슛이 정교하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로 꼽힌다. 부산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친선 2연전은 그동안 뛰지 못했던 어린 선수와 신인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김진규와 이규성 등 어린 선수의 가능성을 본 대회"라고 평가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11727&date=20150101&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