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가 기대하는 '박스투박스형' MF 김창욱

by 캐스트짘 posted Dec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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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감독은 “김창욱을 처음 봤을 때 내가 찾던 선수임을 직감했다. 수비와 공격 가릴 것 없이 넓은 공간을 커버하면서 수비에 기여하는 것도 좋았고 공격 시 빠른 템포로 도전적인 패스를 연결하는 것도 맘에 들었다. 첫 시즌 주전급으로 바로 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입단을 설득했다. 박지성처럼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팀을 위해 헌신하고 공헌해줄 수 선수라 생각한다”며 김창욱의 기량을 칭찬했다.

하지만 레니 감독의 기대와 달리 김창욱이 닮고 싶은 이는 패스마스터 사비와 이니에스타다. 김창욱은 “레니 감독님이 원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어떤 역할이든 자신 있고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김창욱은 대학서도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이 아닌 팀의 사정상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로 맡으며 헌신해 왔다.

레니 감독은 “박지성처럼 수비와 공격에서 활발하고 헌신적으로 움직여 주면서 사비나 이니에스타처럼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줄 수 있다면 나로서는 더 바랄게 없다”며 큰 기대를 걸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50800&date=20141212&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