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병신.txt

by 흥실흥실 posted Mar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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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30318092322629&p=footballist


수원은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전반 23분과 33분 연이어 득점을 내주며 독이 올랐다. 슈팅의 빈도와 정확도가 높아질 무렵 신광훈이 몸을 날렸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엄청난 슈팅 스피트와 힘을 겸비한 보스나가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날렸다. 교묘히 수비진을 뚫고 골문을 향했지만 신광훈이 펀칭으로 막아냈다. 포항 수비진이 혼잡한 사이 수원은 곽희주가 빠르게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아 다시 슈팅을 연결했지만 신광훈이 높은 집중력으로 막아냈다.

전반 40분에도 신광훈의 선방이 빛났다. 수원은 중앙에서 서정진이 공을 잡아 포항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조동건에게 패스했다. 조동건은 트래핑을 한 후 최재수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줬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신화용이 몸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