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주 "다른 팀 선수들이 우리를 부러워한다"

by 흥실흥실 posted Mar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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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장 박병주는 "안양이나 부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연락을 해보니 광주를 다 부러워하더라. '레알 광주'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선수 구성도 탄탄하고 재정도 다른 팀에 비해 든든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더라. K리그 클래식에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광주의 올 시즌 운영 자금은 70~80억원 수준이다. K리그 클래식에 있는 빅클럽에 비하면 3분의1 수준이지만 2부리그에서는 가장 많은 운영비다. FC 안양 운영비가 30~40억원으로 절반인데 8개팀 중 2위다.

광주는 올 시즌 2인 1실이던 숙소를 1인 1실로 바꿔 생활도 더 편해졌다. 올해 클럽하우스와 연습 구장 건설도 시작된다. 창단 3년 만에 광주시로부터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비록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지난 시즌 공격 축구로 바람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30315075904642&p=ilgan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