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순, "최강희 아빠" 될뻔한 사연

by 뼈령관 posted Aug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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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11006

최철순은 7월 말 아들을 얻었다. 이름을 짓는 중책은 양가 부모님이 맡았다. 먼저 최철순의 아버지가 끝자로 ‘희’를 정했다. 가운데 글자를 정하기 위해 나선 장인은 최철순에게 ‘강’을 추천했다. “최강희 어떤가?” 소속팀 감독과 동명이인인 아들을 얻을 뻔한 최철순은 크게 웃으며 “그 이름만은 안 된다”고 거절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동국 등 동료들은 “언뜻 들으면 감독님이 헷갈리기라도 하게 최광희로 하면 안되겠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클럽하우스에서 “최강희”를 반말로 맘껏 부르고 싶었던 선수들의 음모는 결국 실패했다. 최철순의 아들은 최재희라는 예쁜 이름을 얻었다.


자...장인어른님?? 왕좌를 계승하시려고요???
깨알 이동국 광희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