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위기의 수원 '메시도 데려올 수 있다'

by 마오 posted Mar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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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와 만난 이 단장은 “제일기획으로 바뀐다고 해서 예산이 줄어든다거나 부정적인 영향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 중이다. 그룹 차원에서 효율 경영, 사회 공헌을 위해 스포츠에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 비즈니스의 개념에서 달려들 것”이라며 수원삼성의 미래가 어둡지 않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레알 수원’으로 불리기까지 했던 수원의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상반기 리그를 지켜보고 여름에 전력 강화를 위한 선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단장은 “메시 영입도 추진할 수 있다”는 파격 발언도 전했다. “500억을 주고 메시를 데려와서 700억원을 벌 수 있다면 추진할 수 있다. 그럴 정도로 수원삼성은 본격적으로 프로축구팀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 단장의 전언이다.

제일기획의 움직임은 벌써 시작됐다. 제일기획은 축구단 운영을 위한 테크포스 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그룹 차원의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력과 성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있는 수원삼성이 명예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수원삼성에 닥친 위기가 기회의 다른 이름이 될지, 날개 없는 추락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4시즌은 수원삼성의 클럽 역사에 거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07224&date=20140327&page=1



신선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