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식] 할로윈데이라면 기억해여 할 클럽

by 마오 posted Nov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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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 연관은 없을 수도 있는 다들 알만한 잡지식)

할로윈데이와 딱 유사한 명절이 한국에도 있다.

앵글로색슨족 이전에 영국 섬에 정착해 살고 있던 켈트족은,
한 해의 마지막을 10월 31일로 생각했음.

한 해가 끝나고 귀신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살아있는 사람들은 이 귀신들을 쫓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귀신을 쫓기 위해 호박으로 무섭게 생긴 램프를 만들고
산 사람들이 무서운 복장을 입고선 귀신들을 놀래키려고 했음.

그게 바로 할로윈.
트릭or트릿 놀이도 이런 귀신쫓기의 일환인건 다 알테고..


우리나라도 음력 12월 31일은 한해가 끝나는 동짓날인데
이날은 귀신들이 돌아다니는 날이기 때문에
귀신 쫓는 팥죽을 쑤어먹는 전통이 있지.
밤에 잠도 안자고 ㅎㅎ

할로윈=동짓날, 분장=팥죽


왜 제목에 클럽 얘기를 했냐면,
이 켈트족을 영어로 쓰면 Celt.

켈트족의 축구팀 = Celtic FC, 셀틱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