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북패와 남패를
가끔식 ㅅㅇ ㅈㅈ라고 부른적은 있어도
H FC는 단 한번도 '안산'이라고 칭한적이 한번도 없음
왜?
일단은 연고이전팀
뭐 어느날 갑자기 "우리 이제부터 안산팀이요"라고 하니
"뭐야? 어디서 굴러온 돌이야?" 이런 취급
안산의 유일한 프로팀 女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도 어찌보면 태생이 안산이 아니다만
이 팀은 모기업도 바뀌고 어찌보면 '재창단'의 의미(?)
뭐 연고이전은 그렇다고 쳐
아......... 이 놈들 하는거 보소
맨유 레알 바르샤나 등이 하는 해외투어를
일 개 실업구단이 하고 있군그려
아직 K리그팀 중에서도 해외투어 따위는 엄두도 못내는데...
근데 응? 시즌중에 해외투어를 하네....................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는 쩌리대회라 과감히 포기를 하시고
이들이 하는 해외투어는 '선교활동' -_-;;
그리고 경기 전에 기도하고 골 일때 기도하고 경기후에 기도하고
이것들아 뭐 골 일때 기도는 세레머니라 치지만 경기 전 후에 기도
그런건 교회에서 하면 안되겠는가?
이 팀은 전혀 축구팀 같아보이질 않음
일종의 교회 선교팀
뭐 애초에 그럴 목적으로 만든 팀이긴 하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님?
뭐 종교의 탈을 벗어 던지기 위해
올 시즌 H FC라고 명칭을 바꿨지만
누가 할렐루야의 H로 바꾼걸 모르나
그리고 네이밍은 국내...........아니 피파 가맹국 중에서도 최악의 네이밍으로 보고 싶음
뭐 종교색 버릴려고 유니폼에 십자가 사라지고 그런것 같지만
아직도 종교색을 버리지 못한거 같음
보니깐 2부리그에 참여할거 같은데
프로에 갈려면 일단 이윤추구는 물론 신경써야 되지만 종교색깔을 완전히 벗어던지는게 어떨까라는 내 개인적인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