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진지한 이야기. 수원FMC 이야기 좀 해보련다.

by roadcat posted Oct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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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에서 거론되듯 개랑이 수원FMC를 거두어들여야 한다는 말은 어불성설..

홈경기장 공유 등 이야기 하는 인간들도 몇몇 있는데...


아휴....


여축은 홈/어웨이 개념이 없다고 이 사람들아 ㅜㅜ


어쨌든, 그만큼 이 사태가 주목을 끄는 건 아무래도 야구랑 연관되어서 그런

것 같다.


막말로, 토목공사를 하기 위해 운영자금이 없어서 해체시킨다. 라는 말이 나

오면 '그거 참 안타깝네요..' 하고 말 것들이.. 야구랑 연관되니까 배신에 욕에

아주 그냥 난리 부르스...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들이 이렇게 길길이 날뛰는 거 보니 심기가 불편하다.


그렇다 치면, 다른 이유로 해체된 내리그와 챌리그 팀들은 뭐냔 말이지...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이런 말만 듣고 관심에서 사라진 그 팀들 말이다.


아마도 그 팀들의 경우도 야구와 연관되었으면 길길이 날뛰었을 인물 군상들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물론, J-Hyun의 예전 글처럼 수원시 자체의 모순점을 지적한다면 모를까..


근데, J-Hyun이 지적한 부분에는 끓지 않는 이들이 야구랑 관계되니 끓어오른다.

허... 참... 가증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