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유

갑갑하고 아프다.

by 안양사나이 posted Ju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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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가 들릴 때마다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고, 늘 맘이 무거워져.

 

그게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이던지, 없는 사람이던지 상관이 없이 말이지.

 

 

예전에 어리고 혈기 왕성한 시기와 다르게, 이제는 사람의 생명이라는 것에 대해

 

천추보다 무겁고 , 무섭게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런가봐...

 

 

이번 일은 모두가 가해자고 피해자라고 생각해.

 

구단도, 연맹도, 축구인들도, 팬들도. 그리고 당사자인 고인까지도...

 

이제는 그만 편해지시게 고인의 명복을 바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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