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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균의 소속팀인 바오딩 룽다가 리그 기권 선언 ㄷㄷㄷ

by CherryMoon posted Jul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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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siafootballnews.com/2017/07/02/baoding-withdraw-from-china-league-one/

 

중국 갑급 리그 바오딩 잉리 이퉁의 구단주 멍융리는 1일 열린 우한 줘얼과의 리그 경기가 종료된 후 기자 회견장에서 오열하며 남은 시즌을 기권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쌓여왔던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터진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바오딩은 2-1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주심이 후반 추가 시간을 8분이나 부여한데 이어 페널티킥을 선언해 2-2 동점으로 종료됐다.

 

멍융리는 기자 회견장에 나와 리그에서 판정에 대해 울분을 토하며 남은 경기들을 더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견은 멍 구단주가 팔에 얼굴을 묻고 울음을 터뜨리면서 진행이 불가능해지자 추가 질문 없이 종료됐다.

 

아직 이 갑작스러운 발표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바오딩에는 대한민국 공격수 하태균이 뛰고 있다.

 

ㄷㄷ 오심으로 리그를 기권할 정도면 꽤 오랫동안 고통받았나보네...

근데 진짜로 기권하면 하태균은 다시 FA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