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04-19
한결대디
방문자
오늘:
44
어제:
166
전체:
4,121,184

DNS Powered by DNSEver.com
.


서울 유나이티드 원호인 단장은 “마치 국가대표 선발전 같은 열기를 뿜고 있다”며 “100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서 까다로운 서류 심사를 통해 테스트에 참가할 54명을 추렸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구단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 선수들의 진로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8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원자 526명 가운데 16%인 84명만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에 지명됐다. 지난해의 23.1%(지원자 494명 중 114명 지명)에 훨씬 못 미친다. 

실업팀 사정도 여의치 않아 4부 팀에까지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서울 유나이티드 최상국 감독은 “테스트에 참가한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졌고, 축구에 대한 열정도 몇 년 전에 비해 훨씬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선수 중에서 가장 키가 작은 윤창주(19·167cm)는 함경북도 청진 출신 새터민이다. 북한 관모봉 축구팀 유소년팀에서 뛰다 2012년 1월 두만강을 건너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 그해 3월 한국에 왔다. 그의 아버지는 현재 북한에서 고교 팀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에 온 뒤 고교 축구부에서 뛰던 윤창주는 지난해 발목을 다쳤다. 1년 6개월간 혼자 연습을 하면서 테스트를 받았다. 윤창주는 “꼭 프로 선수가 돼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고정대(20)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했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아시안컵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진현(27)과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부상으로 2년간 1군에서 뛰지 못해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고정대는 “국내 팀에서 더 성장해 다시 해외로 진출할 기회를 얻고 싶다”고 했다. 

이날 테스트 현장에는 외국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라이베리아 출신의 제임스 토(26)와 크리스티안 킹(21)은 한국 축구팀에서 뛰기 위해 머나먼 길을 달려 왔다. 제임스 토는 “한국에 미리 와 있는 아프리카 선수들로부터 서울 유나이티드의 테스트 소식을 듣고 직접 한국을 찾아왔다”며 “라이베리아 축구 영웅인 조지 웨아(전 AC밀란)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테스트에 참가한 선수 중 10명 내외만이 최종 합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716951&date=20141230&page=2

Who's 캐스트짘

?

나의 스틸러스!

나의 포항!

우리를 위한 너의 골을 보여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8131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11989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8 437662
8093 축구뉴스 [사커피플] ‘K리그 블루칩’ 광주 임선영, 태극마크 욕심낸다 2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새디 2015.07.20 1 30
8092 축구뉴스 [단독]'폭탄선언' 이임생 "인천 감독 안 맡는다" 4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2.24 1 160
8091 축구뉴스 서울 유나이티드, FC 류큐와 스포츠 자매결연 1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1.15 1 230
8090 축구뉴스 똘똘 뭉친 광주, 상승세의 원동력은 남다른 동료애 title: 2015 수원B 20번(백지훈)디에고 2015.06.10 1 29
8089 축구뉴스 단호한 이랜드, 소요사태 팬들 입장 금지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3.31 1 62
8088 축구뉴스 [춘계중등축구]클럽팀과 학원팀의 자존심 대결, 춘계중등연맹전 결승 대진 완성 title: 강원FCroadcat 2016.02.21 1 272
» 축구뉴스 “물러설 곳 없다” 4부 리그에 몰린 축구열정 2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2.30 1 187
8086 축구뉴스 [2014시즌 K리그 결산]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충주의 2014년 성장기 file title: 충주 험멜_구VKRKO 2014.12.31 1 101
8085 축구뉴스 강원, 멕시코 대표 출신 MF 파체코 영입 1 title: 강원FCroadcat 2016.01.30 1 69
8084 축구뉴스 신영록 근황 3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7.06.21 1 470
8083 축구뉴스 부천FC 김종구 단장, 행정감사에서 여야의 따스한 격려 받아 10 title: 부천FC1995_구오리지널레드 2017.06.12 1 202
8082 축구뉴스 고양 자이크로, 프로에서 빠진다 6 title: 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철도 2016.10.28 1 142
8081 축구뉴스 조나탄 완전이적...우여곡절 비하인드스토리 5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현이 2017.06.22 1 137
8080 축구뉴스 러브콜 많았던 바그닝요, 왜 부천FC 남았나? 3 title: 부천FC1995역보 2017.01.17 1 227
8079 축구뉴스 [오피셜]조나탄 3년 재계약 16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현이 2017.06.14 1 1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4 Next
/ 544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