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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나이티드, FC 류큐와 스포츠 자매결연

by 캐스트짘 posted Ja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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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나이티드는 1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일본 J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오키나와현 소속 류큐와 스포츠를 통해 향후 지속적 교류를 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2003년 창단한 류큐는 2014년부터 시작된 J3리그에 참가 중이다. 2002 한·일 월드컵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맡았던 팀으로, 2016년 J2리그 승격과 나아가 오키나와현 첫 J리그 팀을 목표로 공격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국 하위 리그 팀 간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상위 리그 팀 간 교류는 있었지만 하위 리그 팀 간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아시아 축구 교류의 또 다른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팀에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유나이티드는 이번 자매결연이 구단 발전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류큐 역시 서울 유나이티드와 자매결연을 통해 연고지인 오키나와현 홍보 효과를 노리고 있다.

양 팀은 교류전을 통하여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첫 교류전은 오는 3월 1일 서울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노원 마들 스타디움서 열린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45403&date=20150115&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