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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수원, ACL 티켓 위한 출발은 '휴식'

by 여촌야도 posted Oct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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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18899

수원은 토요일 경기를 마친 뒤 선수단에게 3일 간의 휴가를 줬다. 25일 일요일부터 27일 화요일까지 전면 휴식이었다. 28일 수요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 모여 오전, 오후 두 차례의 맹훈을 통해 훈련 일정을 재개한다.

성남전은 권창훈의 헤딩 슈팅이 골라인을 통과하고도 득점으로 인정 되지 못한 오심 논란과 더불어 스플릿 라운드 2연속 무승의 아쉬움, 역전 우승 실패 및 3위 추락 등 선수단 전체가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서정원 감독은 휴식을 통한 정신적 회복을 우선시했다. 푹 쉬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은 선수들은 집중도 높은 훈련을 통해 남은 3경기를 준비한다. 수원은 11월 7일 FC서울와 슈퍼매치를 치르고, 22일에는 2위 다툼이 치열한 포항스틸러스와 만난다. 29일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다. 올 시즌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이기에 쉽지 않은 일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