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의 티키타카::이슈논평
K리그에 온 베라와 시시,어떤 플레이 보여줄까?
스타 유출로 골머리를 앓던 K리그가7월 여름 이적 시장에 단비 같은 소식이 찾아왔다.유럽축구 리그랭킹 1위에 빛나는 스페인에서 두 명의 선수가 날아왔다.비록 2부리그 소속 선수였지만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에서K리그로 직행하는 이적 사례가 나왔다. K리그클래식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가 공격수 우르코 베라(28)영입을 발표한 것에 이어 K리그챌린지(2부리그)수원FC가 미드필더 시시 곤살레스(29)영입을 공식화했다.
스페인에서 K리그로 직행한 첫 사례, 베라와 시시 사진=전북현대, 수원FC 제공
둘은 한국에 온 3,4번째 스페인 선수다.이미 한국에서 활동 중인 FC서울의 부주장 오스마르도 라싱산탄데르 출신이나,스페인에서는 그리 주목 받지 못한 선수였다.오스마르는 태국 무대를 거쳐 한국에 왔다.한국 선수들이 다수 활동해온 잉글랜드와 독일에 비해 스페인은 여전히 그들 만의 리그라는 느낌이 강했다.한국 유망주들이 스페인에서 미래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선수들의 한국행 러시가 이어지면서 스페인 축구가 한층 더 친숙해졌다.
‘한국형 빅데이터 K리그와 함께하다’ 비주얼스포츠 김창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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