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프로축구단 창단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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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작업을 맡게될 추진위원회가 내년 1월 구성에 들어가는 등 2017년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충북축구협회는 오는 17일 오전 충북체육회관에서 프로축구단 창단 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논의됐던 창단 비용 등의 확보 방안에 대해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창단을 지휘할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창단 비용은 도민 공모를 통해 마련키로 한 만큼 구체적인 모금액과 방법 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민 공모와 더불어 기업체 후원과 지자체 지원을 끌어내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창단 비용과 운영비 등을 고려해 창단 첫해 60억~1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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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엎어진줄 알았는데 하긴 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