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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황희찬 사태’ 엄중 대응, "나쁜 선례 안 된다"

by 캐스트짘 posted Dec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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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황희찬이 오스트리아 구단과 계약했다는 것을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 구단으로서는 당황스럽고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황희찬의 이적에 대해 연맹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일 바뀐 연맹 규정 때문이다. 

황희찬이 포항의 우선 지명을 받았던 11월의 프로축구연맹 규정에는 “우선 지명선수가 해외 진출 시 5년 동안 K리그 등록을 금지하고, 5년 후 원 소속 구단 입단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해외진출 당시의 신인 계약 조건으로 입단한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지난 1일 바뀐 규정에는 “우선 지명선수가 해외 진출 할 경우 5년간 K리그 등록이 금지된다”는 항목이 폐지됐다. 언제든지 국내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선 지명한 구단의 동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황희찬은 포항이 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K리그로 복귀할 수 없다.

포항은 “황희찬의 이적과 같은 일은 K리그에 나쁜 선례를 만들 수 있다”며 ”연맹과 황희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맹이 현재 법률적 자문을 통해 확실한 입장을 밝힌다면 구단은 그에 맞게 엄격한 대응을 할 계획”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171945&date=20141217&pag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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