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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ONE SHOT] ⑦전남, 오심에 '울다가' 노상래에 '웃다'

by 현이 posted Dec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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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3431


전남은 2014시즌을 7위로 마쳤다. 6위 이내 진입이었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전남의 운명은 10월 18일 서울전서 갈렸다. 스플릿시스템을 2경기 앞둔 시점이었다. 1-2로 뒤진 경기 종료 직전 스테보의 골이 오프사이드 처리되면서 패배했다. 서울 수비수 김진규의 머리에 맞고 스테보에게 연결됐으나 심판진은 전남의 패스로 봤다.


중략


전남은 결국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졌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하석주 전남 감독은 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떠났다. 개인적인 이유였으나 7위를 한 것도 자진 사퇴에 일부분 영향을 미쳤다.


중략

전남은 하석주 감독의 후임으로 전남의 레전드 출신 공격수이자 수석코치인 노상래를 새 감독을 임명했다. 하 감독이 직접 추천한 인물이다. 코치진도 전남 출신의 김태영과 임관식으로 꾸렸다. 오심을 잊고 재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전남의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