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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서 서정원 감독의 소원은 이루어질까요?

by 현이 posted Feb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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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1&aid=0000477967&redirect=true

 

물론 모든 것이 다 만족으로 끝난 것은 아닙니다. 화제의 테스트 선수였죠. 미드필더 다미르 소브시치가 두 차례 연습경기 후 모국 크로아티아로 떠습니다. 서 감독은 "정말 좋은, 수준이 있는 선수"라며 영입을 희망했지만, 수원이 머뭇거리는 사이 아스타나(카자스흐탄)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까지 가서 정말 조금 더 많은 금액과 세부 조건을 내밀면서 어려워졌습니다. 물론 작지만, 반전의 여지가 있을 가능성도 있겠죠. 그렇지만 희박하다고 봐야 합니다. 

희비를 모두 가졌던 서 감독과 달리 선수단은 대체로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주장 염기훈도 비슷한 의견이었습니다. 그에게 "지난해보다 표정이 좀 밝은 것 같다"라고 하자 "정말 팀 분위기가 좋다"라며 긍정론을 펼칩니다. 풀이 죽어 있던 지난해 훈련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중략

 

선참들이 굳게 마음을 먹었는데 후배들이라고 다를까요, 부주장 미드필더 이종성은 짧고 굵었습니다. "지난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올해는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오른쪽 윙백 장호익은 "막상 유럽 선수들과 싸워보니 나 자신이 더 나아지는 것 같더라. 처음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한번 해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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