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FC 인터뷰] 서울유나이티드 FC와 FC 류큐 간의 스포츠 자매결연 현장을 가다.

한국사회에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감정은 참 미묘하다. 일본의 문화, 스포츠, 음식은 좋아하지만, 역사적인 면에서는 증오에 가까운 정서가 사회 전반에 퍼져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묘한 감정 및 증오를 극복하기 위해 한일 양국에서는 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시도해 왔다. 지난 15일 오전 11시에 잠실 종합운동장에 있는 서울 유나이티드 FC의 구단 사무국에서 한국의 K3리그 소속인 '서울 유나이티드 FC(이하 서유)'와 일본의 J3리그 소속의 'FC 류큐(이하 류큐)' 간의 스포츠 자매결연이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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