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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포항 동의없이 유럽행 논란, 멍들고 있는 유소년축구

by belong posted Dec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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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46881&date=20141217&page=1


우선 신인 드래프트에서 클럽 우선지명된 선수가 해당 클럽과 계약하지 않고 타구단으로 간 첫 번째 케이스다. 지난시즌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와 계약한 뒤 곧바로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임대이적하면서 편법 논란이 일었던 류승우의 경우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이렇게 상황이 흐른데는 다소 상황이 얽히고 설켰다. 우선 돈 관련 부분이다. 계약금 지급 여부에서 구단-선수간 입장차가 갈렸다. 연맹 규정에는 '구단은 클럽 우선지명선수에게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고, 금액은 최고 1억5000만원이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포항은 김승대 이광혁 등 기존 우선지명한 선수들에게 계약금을 주지 않은 전례를 황희찬에게도 똑같이 적용시키려했다. 그러나 황희찬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외진출 계약에 대한 부분도 조율이 되지 않았다. 포항은 황희찬과 계약한 뒤 '임대 후 완적이적'이라는 조건으로 해외진출을 진행했다. 그러나 완전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 부분이 조율이 되지 않았다.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불안해진 황희찬 측은 구단과 동의없이 잘츠부르크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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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