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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핫피플] U-18 대표팀 안익수, “감독은 ‘잘리는’ 인생, 하지만 이젠…”

by 캐스트짘 posted Dec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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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12월 17일, 남자 U-18 대표팀 감독에 안익수 씨 선임’이라고. 앞에 앉아 있는 인터뷰이에게 물었다. “감독님, 대표팀 맡으셨어요?”

그랬다. 안인수 감독을 만나 인터뷰할 때만 해도 그가 남자 U-18 대표팀 감독에 선임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워낙 파란만장했던 스토리가 많아 그 이야기를 듣고자 만난 자리에서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기자에게는 공식 발표가 나기 전까지 언급조차 안하고 있다가 협회의 문자메시지를 보여주자, “오늘 발표할 줄 몰랐네요”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축구계에서 ‘공부하는 지도자’로 명성을 쌓았던 안 감독과 U-18 대표팀은 잘 맞아 떨어지는 궁합이다. 지도자 생활하면서 청소년팀은 처음 맡았지만 그동안 프로팀에서 2군 지도를 하며 잠재력있는 유망주를 지도한 경험과 지난해 영국에서 진행된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다녀온 것은 물론 독일 마인츠에서 유소년 시스템에 대해 공부한 이력들이 U-18 대표팀에서 날개를 달아줄 것임이 분명하다.

안익수 감독과의 인터뷰는 그의 축구 인생을 되짚어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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