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개막이 코앞이라 서로 전투력 끌어올리는거냐?

by 코르코 posted Mar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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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쾌감을 수반하지. 그 폭력이 계속되면 원래의 취지는 사라지고 쾌감만 남는다. 

 

폭력적인 언어 또한 마찬가지. 여자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한다던 이들과 미러링이랍시고 씹치유충을 들먹이던 그들은 이제 폭력의 쾌감만을 쫓는걸로 밖에 안보여. 

 

괜히 바른 말 고운 말 쓰라는게 아니다. 

 

다원화된 세계에서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고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지만, 서로가 지켜야할 선이라는게 존재하고 그 선 안에서 지지고 볶아야하는거지. 나치니 씹치니 하는 과격한 표현 쓰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펼 수 있어야하고, 그 방식을 존중하고 지향해야해. 

 

얼마 전에도 모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썼는데 씹선비 났다 하더라. 내 교양수준과 인격의 수준이 그리 높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건 상식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