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개분석) 수삼 성남전 마지막.

by 뚜찌빠찌 posted Oct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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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축알못의 마지막분석.

골장면과.

경기후 나왔던 조원희와 이종성의 호흡문제를.

상징하는 장면.

한번 다뤄보고싶어서.

마지막으로 올린다.

도배라고 생각되서 미안.

 

1. 조나탄의 어메이징 오프 더 볼 무브.

조나탄 골장면1.jpg

내가 왜 어메이징이라는 단어를 썼냐면.

조나탄의 라인브레이킹 무브가 한마디로 작살이 나서.

빵훈이가 볼을 잡은 시점에서.

조나탄이 저 화살표방향대로 가지않고.

밑으로 내려갔으면?.

바로 오프사이드 삐익 불었겠지.

 

조나탄 골장면2.jpg

그러나 나탄이는 보다시피.

사선으로 뛰면서 빵훈이의 패스를 받는 모습을 보여줬어.

사선으로 가며 라인을 살피고 빵훈이의 패스를 받는 즉시.

몸을 돌려 결대로 골을 완성시키는.

올해 수삼공격수들에게는 없는 공간이해도를 탑재하고 있다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해.

 

상호우가 측면을 허물든.

2선에서 이런 스루가 들어가든.

공간이해도가 높은 조나탄을 받쳐주기만하면.

이길수없다 왜 수비...미안.

골을 생산할 수 있다는걸 증명.

 

2. 조원희와 이종성의 호흡문제.

조원희 실책1.jpg

종성이가 올라와 있다면.

원희형은 좀 더 쳐진 위치에 있어야하지 않았을까?.

 

조원희 실책2.jpg

원희형과 종성이 뒤에 저렇게 두명이나.

2선과 쓰리백사이에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조원희 실책3.jpg

만약 저 공간에 원희형이라도 내려가 있었으면.

이렇게 쉽게 볼이 투입되지 않았을거 같어.

그전의 종성이도 좀 더 압박을 해줬던가.

 

조원희 실책4.jpg

이후 장면.

여지없이 늦은 태클들이 들어갔다.

성남의 빌드업이 망이라서 다행이었지.

종성이는 또 공간의 성남선수 한명을 놓치고있다.

 

 

축알못이 분석한거라 맞을진 모르겠지만.

2선과 수비라인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두 선수다 높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든다.

비디오분석을 한다는데 이런거도 다 하겠지?.

 

축알못의 분석은 여기서 끝.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