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명장 김호곤 감독님은 수원은 신경쓰지 않으신다

by ulsaniya posted Oct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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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명장 김호곤 감독님께서는 어제 경기가 끝난 후


"수원전은 컨디션 점검 차원이 될 것이다. " 라고 말씀하시었다.


그렇다. 이제 울산에게 중요한 건 아시아 정상의 자리이지 고작 닭 따위에게 이기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닭한테 지는 건 죽기보다도 싫어하나 


대의를 위해서 닭에게 승점을 헌납해 주는 것도 사실 나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


고로 수원이 울산을 5-0으로 이길 것으로 예상함. 


(라돈치치 해트트릭, 스테보, 오장은)




다만 마음에 걸리는 건 실제 비슷한 사례가 2006년에 있었는데


알 샤밥 원정 때문에 (홈에서 6-0으로 이겨놓고 원정도 베스트로 꾸렸어!!!)


수원전을 2군으로 내보냈는데 (당시 프리뷰 쓸 때 모르는 놈이 반이라 당황했다)


그런 울산을 상대로 수원은 백지훈 로또중거리로 1-0으로 겨우 이겼다. 


김지혁 그때 엄청 억울해했는데..........



여튼 수원 팬들은 화끈하고 재밌는 경기를 원한다면 꼭 이번주 일요일 울산전을 관전하는 것을 추천.




근데 이러고 2006년처럼 홈에서 개 털리는거 아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