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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하려면 중지버튼 클릭, BGM = 강원 FC 서포터즈 나르샤 서포팅곡 <강원의 혼 담아라>)






        FC      vs   전남드래곤즈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R 

장소 : 춘천 종합 운동장

일시 : 2013년 4월 7일

킥오프 : 16:00

중계 : SPOTV+, NAVER, 아프리카 TV, 강원자체중계 Live !!!



Prologue                                                                                                                                                         


(이미지 출처 : 전남드래곤즈 공식 홈페이지)


춘천 징크스를 넘어서서 첫 승리를 쟁취하자


  춘천. 호반의 도시. 닭갈비의 도시. 막국수의 도시. 하지만, 강원팬들의 입장에서는 2009년 춘천 개막전 이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가 서린 도시입니다. 춘천 홈경기는 대체로 한 시즌에 4경기 정도 열리는데, 그것이 4시즌째 단 1승만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춘천에서 경기를 한다 치면 일단 맥부터 빠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언제쯤 다시 이길 수 있을까.. 하며 고민을 하곤 하는 겁니다. 그 춘천경기를 이번 라운드 경기에서 치르게 됩니다. 상대는 2011시즌 극적인 무승부를 춘천에서 기록했던 바로 그 팀. 전남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강원. 이길 때가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강원의 순위는 13위. 꼴찌에서 바로 위입니다. 그간 만나온 상대들은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1라운드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부산의 경우 서울을 잡고 1승 1무 2패로 8위를 달리고 있으며, 2라운드에서 만난 수원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3승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3라운드에서 만난 대구는 무재배무승부가 많은 편이지만, 1패만을 거두고 있으며, 4라운드에서 만난 울산은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이며 3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엿맹연맹이 짠 일정이 왜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라운드 상대인 전남도 역대전적으로만 따지면 버거운 팀입니다. 그저 의외로 3패씩이나 당하며 우리 밑에14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강원의 한 시즌을 가늠하는 중요한 경기가. 그리고 앞으로 강원이라는 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경기가 보라 이 경기인 것입니다!


우리도 질 수 없다.


  전남 또한 갈 길이 멉니다. 의욕 넘치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1무 3패라는 초라한 초반 성적을 거두고 있는지라, 전남팬들의 조바심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위안을 삼을 수 있었던 것은 포항전 전반전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였습니다. 돌아온 92년생 웨슬리를 전격적으로 빼고, 활동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팀을 운영하자, 팀 플레이가 살아난 것입니다. 전남이 기댈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런 부분입니다. 따라서 전남 또한 1승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시즌 첫 승을 놓고 두 팀이 춘천에서 맞붙습니다.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입니다.



Last Round & Match                                                                                                                                        


(이미지 출처 : 울산현대 공식 홈페이지)


하이라이트 보러 가기 :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football&category=kleague&id=44447



  홈팀 강원은 3월 31일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울산과 4라운드 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 결과부터 말하자면, 강원팬들의 ‘우리가 어떻게 울산을 이겨!’라는 말버릇처럼 완패 당했습니다 ^^ 예측할 수 있는 결과였지요.. 울산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 선수가 국대 경기 따위가 내 체력을 깎을 수 없다며 왕성한 활동력을 선보이며 강원 수비진을 위협했습니다. 초반 움직임은 좋았습니다.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으로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균형을 깬 건 김신욱이었습니다. 전반 16분, 김신욱 선수의 머리에서헤완키 선제골이 나오면서 흐름이 깨졌습니다. 김인욱 선수는 한상운 선수가 오른편에서 띄워 준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강원 골문을 열었습니다. 선제골의 흐름을 이어 울산은 김승용 선수와 마스다 선수의 연속 슈팅으로 흔들더니, 이윽고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3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성환 선수와 김신욱 선수 등의 발을 거쳐 전달된 공을 정면에 있던 김승용 선수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어 점수를 두골 차로 벌렸습니다. 강원은 후반 17분에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웨슬리 선수 대신 김진용 선수를, 이창용 선수 대신 문병우 선수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한 것입니다. 후반 24분. 새로운 10번 패트릭 선수의 왼발 슈팅이 김승규 골키퍼의 손에 걸리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19분, 김성환 선수 대신 최보경 선수를 투입하고, 박동현 선수와 박용지 선수 등을 연달아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고, 그 중 한 명인 박용지 선수가 후반 39분 쐐기골이자 데뷔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데뷔골이나 기념비적인 골은 다 먹는 강원...



(이미지 출처 :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


하이라이트 보러 가기 :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football&category=kleague&id=44319



  전남은 3월 3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을 만나 분패했습니다. 양팀은 초반 탐색전을 벌였습니다. 10분이 지나도록 단 한 번의 슈팅도 나오지 않을만큼 치열했습니다. 첫 슈팅은 전남이 기록했습니다. 전반 12분 김영욱 선수가 포항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벽에 걸린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포항은 전반 15분 조찬호 선수가 전남의 좌측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으나 슈팅으로 연결되긴 무리가 있었습니다. 16분에는 황진성 선수가 아크 정면에서 찬 중거리 슈팅은 김병지 골키퍼에 의해 막혔습니다. 점차 플레이가 살아난 포항이었지만, 그 빈틈을 파고든 건 전남이었습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홍진기 선수의 머리를 스쳤고, 문전에서 기다리고 있던 심동운 선수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습니다. 포항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32분 신진호 선수의 크로스에 이은 박성호 선수의 헤딩슛은 김병지 선수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38분 전남 페널티 지역 좌측 내에서 이명주 선수가 날린 슈팅은 수비에 걸렸습니다. 42분 황진성 선수의 코너킥을 김원일 선수가 헤딩슛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그만큼 전남 선수는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포항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포항의 노도 같은 공격력이 드러났습니다. 그에 비해 전남의 활동량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무뎌지고 있었습니다. 후반 7분. 황진성 선수가 문전으로 파고들다 임종은 선수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황진성 선수의 슈팅이 김병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 후로 포항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후반 36분 페널티 지역에서 배천석 선수가 아크 정면으로 패스했고, 이명주 선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남으로서는 아쉬운 경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History                                                                                                                                                          


(동영상 출처 : 연맹 유튜브 채널)


  강원과 전남은 2012년 11월 21일 강릉 종합 운동장에서 리그 41라운드 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 결과는 2-3으로 강원이 패배를 기록한 경기였습니다. 전반 초반 이른 실점이 패인이 되었습니다. 왼쪽 측면을 공략한 전남의 전술에 무너진 것입니다. 선봉장은 전남의 풀백이었던현재는 QPR의 풀백인 윤석영 선수였습니다. 윤석영 선수는 전반 7분 강원 진영 내 왼쪽으로 파고들다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그 크로스를 고차원 선수가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10분에는 같은 코스에서 왼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가르는 등 절정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오재석 선수(현 감바 오사카)는 윤석영 선수가 보낸 문자를 언급하며 자신을 속였다며 분노를 삭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쉽사리 물러설 팀이 아니었습니다. 전반 20분 전남 골문 왼쪽을 파고들던 92년생 웨슬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어진 골 찬스를 오른발 슛으로 잘 마무리하면서 추격의 실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공격 시도가 전남 골키퍼 이운재 선수(현재 은퇴)의 선방과 밀집수비에 막히면서 쉽게 돌파구를 내지 못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형 미드필더 자크미치 선수(현재는 자국 팀으로~ 보고 싶다 자크 ㅜㅜ)를 빼고 김은중 선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전남의 밀집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후반 34분 전남 골문 정면에서 시도한 웨슬리 선수의 시저스 킥도 크로스바를 맞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양 팀은 후반 막판 한 골씩을 주고 받았으나, 결국 그렇게 경기는 끝나고 말았습니다.

  

  통산전적은 강원 기준 1승 5무 7패로 압도적으로 전남이 앞서 있습니다.



Fact & Records                                                                                                                                              



- 강원 예상 선발 라인업


- 강원은 춘천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춘천에서 강원은 1승 5무 10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 골을 못 넣은 경기는 2경기밖에 없습니다. 골을 넣는데 왜 이기질 못하니 엉엉


- 강원은 올시즌 무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무 2패) 쫌 이기자!! 쫌~~!!!


- 강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골도 좀 넣고!! 야이 ㅜㅜ


- 강원은 최근 대 전남전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입니다. (4무 5패) 그래도 무라도 잘 캐네 ㅇㅇ


- 강원은 최근 대 전남 홈 2연패 및 2경기 연속 1골차 패배를 기록 중입니다. 기록은 기록일 뿐....이라고 애써 위로해봅니다.


- 강원의 老벤 진경선 선수가 도움을 기록하게 될 경우 리그 통산 10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됩니다.


- 강원의 샤프 김은중 선수가 득점하게 될 경우 리그 통산 120번째 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 강원의 최승인 선수는 지난 울산전에서 교체투입으로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 강원의 젊은 허리 이창용 선수는 이 경기에서 경고를 받게 될 경우 다음 라운드 제주전 출전이 불가합니다. 제주도 경치도 구경 못하고




- 전남 예상 선발 라인업


- 전남 또한 올 시즌 무승을 기록 중입니다. (1무 3패)


- 전남은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 전남은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하고 있습니다.


- 전남은 2011년도에 춘천에서 오재석 선수의 극적인 동점골을 얻어먹고 다 이긴 경기를 놓친 기억이 있습니다.


- 기록의 사나이 전남 김병지 골키퍼가 출전하게 될 경우 61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 전남의 이승희 선수가 출전하게 될 경우 리그 통산 7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 전남의 이중권 선수는 지난 포항전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 전남의 92년생 웨슬리 선수는 K리그 통산 13득점 5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그 중 9득점 4어시스트는 강원에서 기록한 결과입니다.



Remarkable Player & Expectation Score                                                                                                           



(상단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 하단 이미지 출처 : 전남드래곤즈 공식 홈페이지)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들간의 대결!


- 박호진 : 올시즌 강원 수비의 핵. 박호진 선수가 있어서 그나마 골을 들 먹히고 있습니다. 호진신이라 불리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점차 다듬어진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전남 상대인 만큼, 박호진 골키퍼의 활약 여부에 따라 강원의 운명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김병지 : 김병지 골키퍼야말로 신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선수입니다. 강원은 전남의 이운재 골키퍼에 약점을 보여왔습니다. 이운재 선수의 선방에 계속 곤란함을 겪었던지라, 이운재 선수와 선수생활 내내 라이벌 구도를 가져왔던 김병지 골키퍼의 존재는 언제나 위협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예상스코어 : 2-1 강원 승. 이제는 춘천 홈 징크스도 깨고, 전남 상대의 열세도 떨구고, 강등권도 벗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Talk Talk Talk                                                                                                                                                          


“전남에 승점을 주면 안 된다. 반드시 이기고 가야 한다.” (강원 김학범 감독, 절대로 이긴다.)


“포항과 전남은 훌륭한 유스 선수들을 보유했다.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많고 구단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 점은 같다. 그러나 포항은 전 포지션에 걸쳐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있다. 결국 결정적인 순간 고참들이 해주는 역할이 필요한데 여기서 차이가 난다. 그렇다고 당장 해결책도 없고, 있는 선수들로 꾸려 나가야 되지 않겠냐” (전남 하석주 감독, )


“이번 주에는 우리 선수건 전남 선수건 이빨을 안 깠인터뷰를 아끼는 듯한 인상이다.” (roadcat a.k.a 강원★김은중, 왜죠?)



Etc                                                                                                                                                              

                                                                                

- 항상 그래픽을 제공해 주시는 서리의여왕(알싸 국톡) 혹은 서리(크풋볼)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본 프리뷰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원문 블로그 글에 댓글 달아주시거나 트위터 (@GWroadcat)으로 보내주세요 ^^


- Talk Talk Talk 코너에서는 피드백을 통해 인상 깊은 댓글들을 넣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 본 프리뷰는 출처만 표시하시고 가급적 여러 군데로 스크랩해 주세요 ^^ K리그 클래식의 이야깃거리를 늘리고 K리그 클래식 팬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작성하는 프리뷰입니다!


- 이번 프리뷰에서는 강원구단의 홈페이지가 퍼지는 바람에 (...) 강원구단 사진자료를 적극 활용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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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ed by roadcat (크풋볼), 강원★김은중 (알싸 국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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