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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3 10:06

2013년 K리그 클래식 겨울이적시장 총결산

조회 수 3728 추천 수 4 댓글 0



  이제 정확히 일주일 뒤에 K리그 클래식 2013년 시즌 그 화려한 대장정의 막이 올라간다. 이번 시즌에는 14개팀이 우승과 강등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되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14개팀 모두가 제각각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겨울 프리시즌동안 준비해왔다. 지난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메꾸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적합한 선수를 영입하면서 메꾸는 방법이 가장 최고의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다른 때와 달리, 올시즌 이적시장은 생각했던 것만큼 파장이 크진 않았다. 아무래도 생존경쟁이 걸려있다보니 대부분 방출하고 새로 사들이기 보다는 대부분 기존 선수들을 지키는 데 주력을 많이 한 편이다.


  그렇다고 클럽 간 선수이동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고, 떠들썩할만한 영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전북과 울산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굵직굵지한 영입을 하면서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에 나서면서 올시즌 자신들의 야망을 불태웠고, 2000년 K리그에 한 획을 그었던 풍운아 이천수가 K리그로 복귀하였고, 북한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는 정대세가 K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시즌 재미난 풍습을 꼽자면, 기존에 K리그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 클럽들 간 이동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일주일 뒤, K리그 클래식 개막에 앞서 그동안 겨울 이적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크게 키워드를 뽑아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이번 이적시장의 '큰 손' 대결 : 전북 vs 울산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했던 두 팀, 전북과 울산)


  이번 겨울이적시장은 다른 때에 비해 제법 조용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 고요함 속에서 태풍을 일으켰던 두 팀이 있었으니, 바로 전북과 울산이다. 전북은 이적시장 초반부터 크게크게 이적뉴스를 터뜨렸다면, 울산은 이적시장 중반부터 조용조용하게 하나둘씩 터뜨린 케이스다.


  전북의 이적시장 행보에 관한 이야기는 예전에 전북의 공격적인 영입, 하지만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우는 이유라는 글로 한 번 다뤘던 적이 있다. 실제로 전북은 지난시즌 무관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당했던 수모를 갚기 위해 분노의 영입을 시전했다. 이승기, 이재명, 송제헌, 박희도, 케빈에 모자라 인천 출신 선수 3명인 정인환, 이규로, 정혁까지 쓸어담으면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았다. 전북이 이렇게 화려한 선수들로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리그 뿐만 아니라 아챔까지 치뤄야하기 때문에 탄탄한 스쿼드가 필요했던 것이고, 특히나 이번 아챔에서도 죽음의 조에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북 입장에서는 쓸 수 있을 때, 한껏 써서 이참에 다 데려온 셈이다. 전북이 돈이 남아돌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지금이 리빌딩 시점과 교묘하게 겹쳤기에 몇년 치 이적예산을 한꺼번에 땡겨 쓴 셈이다.


  전북이 모든 대회에서 전력 누수를 막기 위해 영입했다면, 이번에 아챔진출 실패한 전년도 아시아 챔피언 울산의 경우에는 이번에 리그를 정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군입대로 핵심선수 3명(이근호, 이호, 이재성)을 보냈고, 거기다가 자금 부족이라는 명목 하에 곽태휘와 고슬기, 그리고 에스티벤을 각각 중동과 일본으로 떠나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자금 부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울산은 리빌딩 작업에 맞춰 폭풍영입을 했다. 박용지, 박동혁, 한상운, 호베르또, 마스다, 까이끼, 김성환, 이완 등을 데려오면서 이게 정녕 척추가 다 나간 팀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만한 폭풍영입이었다(항간에는 울산 모기업이 호주 석유에 숟가락을 얹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폭풍영입과 기존의 선수들을 적극활용하겠다는 말과 동시에 자신의 스타일로 리그 정상을 노리겠다고 다짐한 김호곤 감독의 출사표도 상당히 비장해보인다. 상위권 내에 들지 못하면 사표를 쓰겠다는 포부까지 밝혔으니, 울산의 이 폭풍영입이 미치는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2. '외부로부터 영입 0' 를 기록한 포항


(전북, 울산과 대조되게 올시즌 외부로부터 선수영입 '0'를 기록하고 있는 포항. 사진출처 아시아경제)


  전북이나 울산처럼 올시즌에 많은 선수들을 쓸어담으면서 알차게 스쿼드를 보강한 팀이 있는 반면,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단 한 명도 하지 않은 구단도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전년도 FA컵 챔피언인 포항이었다.


  포항은 올시즌 구단 외부로부터 선수를 데려온 숫자가 '0'다. 우선지명과 자유계약으로, 혹은 유스팀에서 합류한 포항유스출신 선수들 이외에는 없다. 오히려 군입대로 2명을 보냈고, 기존에 포항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타팀으로 이적시켰다. 올시즌 포항은 '국내선수로만 올시즌을 치르겠다.' 라고 과감하게 선언했다. 마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바스크인만 뛸 수 있다는 아슬래틱 빌바오를 연상케 하는 정책이다. 포항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그만큼 자신들의 유스들과 기존선수들의 기량에 큰 자신감이 있으니까 나올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14개팀들 중에서 가장 적절하게 유스출신 선수들에게 골고루 기회주면서 경험을 쌓게 하면서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가장 적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최근 전지훈련을 거치면서 치뤘던 연습경기에서도 제법 강한 상대들보다 우위를 점하면서 친선경기 0순위 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우린 별 문제가 없다는 식의 일종의 메시지였다.


  그렇다고 하여 포항이 외부에서 선수영입 없이 한 시즌을 치른다는 것이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포항이 국내선수들 위주로 꾸려나가겠다는 것이 포항 구단에서 자의적으로만 내세운 액션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선수단을 32명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한 것도 포항의 선수 이적자금을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포항의 모기업인 포스코가 세계 경제시장 불황으로 인해 기업 자체에서 긴축재정에 들어간 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에 포항의 원클럽맨인 황진성이나 신화용이 재계약 협상하는 과정이 예상 외로 난항을 보여왔던 것을 생각하면 포항의 자금사정이 그리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포항과 비슷하다고 소문난 빌바오의 경우, 바스크인만 고집해서 단 한 차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없었다. 포항이 올시즌에 빌바오처럼 무관이 될 지, 아니면 바르셀로나처럼 아시아 정상을 제패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3. 2013년 시즌 최고의 이슈메이커들 : 정대세, 그리고 이천수


  그리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슈메이커를 꼽자면, 이 두 사람이 가장 먼저 거론될 것이다. 북한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정대세의 수원 입단, 그리고 K리그를 한 때 휘어잡았던 풍운아 이천수의 임의탈퇴 해제 및 인천 입단일 것이다.


(정대세의 한국무대 입성은 여러 가지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북한국가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정대세가 독일 쾰른을 떠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수원으로 이적했다. SBS 예능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서도 소개되었듯이 정대세의 출신이 상당히 이례적이다. 아버지가 경상도 출신이기에 국적법상으로는 정대세는 한국국적을 지니고 있으며, 일본에서 조선학교를 다닌 재일교포 출신이다. 그렇기에 이중국적이 허용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북한국가대표팀으로 뛴다는 자체가 상당히 특이했고, 그것 때문에 크게 주목을 받았다(FIFA에서도 이례적인 케이스로 남아있다). 몇몇 북한 대표팀 출신 선수들이 K리그에서 뛴 적은 있지만, 정대세 같은 케이스는 처음이었다. 그렇기에 그의 기량보다도 그의 존재감 만으로도 이목을 끌기엔 충분했고, 수원으로 입단한 자체가 주목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라돈치치, 스테보와 함께 올시즌 수원의 공격진을 이끌게 된 정대세, 그의 목표대로 과연 올시즌에 15골을 넣을 것인가?


(올시즌 드디어 K리그로 복귀하게 된 이천수. 4년만의 복귀다. 사진출처 tvN)


  정대세 못지않게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또 하나의 인물이 있으니, 바로 이천수다. 2000년대 중반까지 K리그는 이천수 한 사람에 의해 쥐락펴락했을 정도로 그는 '사기유닛'이었다. 물론 '악마의 재능'을 지닌 만큼, 울산시절을 제외하고 구단과도 자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러다 2009년 전남 구단과 마찰을 빚으면서 임의탈퇴 신분이 되어 K리그 무대를 두 번 다시 밟지 못하고 국외로 전전해야만 했다. 이천수가 K리그 복귀를 여러번 시도했으나 전남의 완고한 거부 때문에 번번히 실패하였고, 이천수가 직접 광양 경기장까지 모습을 드러내면서 일전에 보였던 자신의 행동에 사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런 와중에 인천이 이천수의 고향이 인천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그를 영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전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이천수의 임의탈퇴가 풀리며 사실상 이천수는 '인천수'가 되었다. 고향팀으로 복귀한 이천수, 그의 복귀 자체만으로도 옛날 축구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4. 'K리그판 아나바다', 기존 외국인 선수들의 리그 내 연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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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아나바다' 바람이 부는건가? 기존 K리그에서 뛰던 외국인 선수들의 구단 간 이동이 잦아졌다.)


  우리가 학교를 다니면 가장 먼저 배우는 말 중 하나로 '아나바다'가 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라는 표어로 물건을 소중히 오랫동안 쓰자는 말이다. 이 표어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것도 외국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 표어가 붙고 있다. 요근래 국내 클럽들이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할 때, 모험성으로 뉴페이스를 데려오기 보단 이미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을 선호한다. 그만큼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력을 많이 보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한 모습이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가장 굵직한 이적을 꼽자면, 대전과 강원 잔류의 일등공신인 케빈과 지쿠의 이적이다. 케빈과 지쿠는 각 소속팀에서 16골과 9골을 기록하면서 상당한 주가를 올림과 동시에 강등후보 1순위였던 팀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시즌 성공적으로 리그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기량까지 보여줬으니 케빈은 전북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지쿠는 강원으로 완전이적하게 되었다. 특히나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음에도 빠른 현지적응력 또한 보이기도 했다. 케빈은 자신이 살던 아파트 주민들에게 구단을 홍보하던가 반면, 지쿠의 경우에는 한우사랑으로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1년에 한국에 들어와 포항에서 활약했던 아사모아의 대구 이적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빠르게 녹아들어 포항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빠른 돌파와 역습의 선봉장으로 크게 활약했었기에 대구 입장에선 이미 검증된 아사모아를 영입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2010년 서울의 리그 챔피언으로 올라서는 데 1등 공신인 제파로프가 성남으로 입단했던 것도 과거에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크게 작용되었던 영입이었다. 게다가 성남에선 제파로프만큼 창의적이고 믿음직한 플레이메이커가 없었기에 이미 한국무대에서 검증된 제파로프를 데려온 것이다. 또한 경남이 상위스플릿으로 진출하는 데 큰 공헌을 한 까이끼가 울산으로 새 둥지를 옮겼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비롯하여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기에 울산에게 있어서 매우 유용한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대전이 광주의 주앙 파울로와 울산에서 뛰었던 마라냥을 데려온 것도 이미 국내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들이기에 이뤄진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주앙 파울로는 광주에서 두 시즌동안 크랙을 제법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었고, 마라냥의 경우에는 교체멤버이지만 꾸준히 골을 터뜨리면서 울산의 승점을 쌓는 데 있어 크게 도움을 줬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등권 후보로 지목된 대전 입장에선 검증 안된 외국인 선수들보단 주앙 파울로나 마라냥처럼 이미 한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영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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